[드라마] 부부의 세계 1화, 파격적이고 지독한 시작(스포없음)
안녕하세요 더블제이입니다 :)
지금 jtbc의 신작 <부부의 세계> 라는 드라마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굉장히 핫하고 파격적인 드라마가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하네요 :)
어제밤 금요일 10시 50분에 첫 방을 마쳤는데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작품설명을 먼저 한번 봅시다!
--------------------------------------------------------------------------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
두 배우의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화보 한장이 두사람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표현해주는 듯합니다.
흔히들 부부의 관계를 애증의 관계라 하지요. 남편은 내편이아니라 남 편이다라는 말도 있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지요.
정말 어떻게 한마디로 정의내릴 수없는 묘한 관계가 바로 부부의 관계가 아닐 까 싶습니다.
주연은 '지선우'역할을 맡은 김희애 씨와 '이태오'역할을 맡은 박해준 씨입니다.
두 분이서 부부의 연이 끊어진 뒤로 이어지는 소용돌이 속에서 시작되는
이 끝을 알수없는 관계를 연기하게됩니다.
사실, 부부의 관계는 따로 '원작드라마' 가 존재합니다.
바로 "닥터 포스트터"입니다.
닥터포스터는 영국드라마입니다. BBC 방송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인데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와 전혀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오히려 그 이상의 개막장 드라마라는 유쾌한 평도 이어졌는데요.
과연 JTBC에서 재구성한 부부의 세계는 어떤 드라마일지 참으로 기대가 큽니다.
닥터포스터의 구성과 이야기를 그대로 끌고갈지 색다르게 재구성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왕이면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뿐만아니라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닫힌결말인
완성도가 높은 시나리오의 작품이길 바랍니다.
믿고보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만든 부부의 세계, 분명 핫한 이유가 있겠죠?
완벽했던 그녀의 삶, 지선우
지선우를 중심으로 믿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어긋나서 무너져가는...
앞으로의 스토리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http://tv.jtbc.joins.com/clip/pr10011175/pm10057837
명장면 클립 | 부부의 세계 | 프로그램 | JTBC
tv.jtbc.joins.com